부자엄마가 되고 싶나요?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주고 싶으신가요? 저는 요즘 따라 부를 물려부고 싶은 부자 엄마가 너무 되고 싶더라고요.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 주변에서 늘 '아이고~ 아무 걱정 없는 진짜 좋을 때다~' '나중엔 돈 걱정 공부 걱정 태산이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하시던데 이제 겨우 7살인 첫째를 보며 현실적으로 많은 벽들을 만나고 있어요.
남편이 경제 관련 뉴스도 많이 챙겨보고 부동산 관련 영상도 많이 찾아봐서인지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처럼 저도 이런저런 재테크들을 찾아보고 아끼고 저축하려고 노력하며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부를 쌓는 건 정말 다른 이야기더라고요. 월급쟁이로는 한계가 있다고 늘 걱정하는 남편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주고 싶었는데 그런 저에게 너무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영상 하나를 발견했어요.
명문대 합격! 자녀들을 둔 선배맘이 알려주는 부자 엄마 되기 꿀팁!
저는 사실 명문대라는 단어에 이질감이 있었는데 어느 날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왜 이력서에 학벌이 중요한지 알아?
학창 시절에 누가 공부하기 좋아하겠어
다 하기 싫지 그냥 다 놀고 싶잖아 근데
하기싫은걸 끝까지 노력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학벌을 보는 것 같아
그렇게 하나를 끝장 내본 사람은
무엇이든 다 잘하거든
나도 그땐 몰랐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더 많이 느껴
그 말을 들은 후 제 생각이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더더욱 선배맘 노을커피님의 이야기가 소중해요^^)
그럼 제가 배운 꿀팁! 알려드릴게요!
첫째, 늘 배우는 엄마가 되자
부를 이루는 과정에서 운도 따르겠지만 늘 깨어있는 생각과 마음으로 나이 어린 동생들과도 잘 어울리고 모르는 걸 묻는데 전혀 두려움이 없는 모습! 그 모습이 정말 인상이 깊었다고 해요.
그런데 그 모습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 오랜 시간 늘 한결같아서 안부를 묻는 인사말이 '이번엔 뭐 공부하고 계세요?'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하면서 나 자신은 공부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하는 말의 반의 반만이라도 부동산 공부를 하라고 아주 강하게 얘기해 주셔서 저도 다시 제대로 시작하려고요.정신 바짝 들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둘째, 배운 것은 바로 실천한다
이 말을 듣는데 갑자기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기분이들었어요. 열심히 듣고 쓰고 듣고 쓰고 실천까지 가지 못하고 그렇게 멈췄던 제 모습이 떠오르더라고요.
부동산을 공부했다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팔고 손해도 보고 데이터를 쌓아야 한다! 뭐라도 사면 내 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정말 그렇더라고요. 이번에 저희는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사할 집을 알아보는 중인데 정말 틈만 나면 부동산 어플에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는지 없는지 보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관심 매물이 계속 업로드되는 것도 보이고 요즘 가격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보이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아는만큼 보인다. 이 말이 무엇인지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나 부동산 투자 같은 경우는 투자금이 적은 금액도 아니고 장기 전이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힘이 제일 중요한데 완벽한 준비가 되었을 때는 없는 것 같아요. 다 알아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배우는 그대로 당장 실행해보기!
마지막 제가 들었던 말은 정말 토시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대로 적으며 마무리하려고 해요!
앞만 보면서 달리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공부한 만큼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노력들
모두 자신의 속도에 맞춰서 하자
몰입해 보는 경험이 너무 적은 것 같다
나의 행복을 챙기면서 하되
경제적인 부분은 정말 열심히 해보자
배울수록 자신감도 생기고
우울감 극복에도 좋다
열심히 공부하고 계획한 것 바로 실천하면
좋은 성적이 따라오듯이
아이의 공부와 엄마의 돈공부 똑같다
특별한 행운도 노력하는 사람에게 온다
꾸준히 배우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
경제공부 아이를 사랑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배울수록 자신감이 생긴다. 이 부분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어요. 사실 요즘 외벌이로 그것도 자녀가 있는 가정이 살아가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런데 내가 이 귀한 시간동안 아이들 학업도 케어하고 경제적 공부까지 해낸다면 남편이 퇴직을 했을 때 정말 든든한 아내, 엄마의 모습으로 남을 수 있겠구나 확신이 들었어요.
내가 누구인지 알려면 주변 지인들 5명의 평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말 들어 보셨나요? 노후를 위해 열심히 경제 공부하는 지인 5명! 늘 배우고 공부하고 실천하는 삶으로 완전무장해 보려고요! '요즘엔 뭐 배우시나요?' 인사 나눌 수 있는 지인 만들기! 저와 함께하실래요?^^